박노해(본명 박기평) 시인, 사진작가, 평화운동가 관리자 여행문학 0 1032 2022.01.25 16:40 이름 박노해 (본명 박기평)한자 朴勞解 (朴基平)종교 천주교(세례명: 가스발)생몰년 1957년 11월 20일~현재직업 시인, 사진작가, 평화운동가학력 선린상업고등학교장르 시문학, 수필, 사진예술학력 선린상업고등학교(現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간부 졸업활동분야 시, 사진, 에세이경력1985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결성2000 나눔문화 이사가족관계배우자 : 김진주(약사, 작가), 형 : 박기호(예수살이공동체)신부, 친지: 김해수(장인)195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고흥군 동강, 벌교에서 자랐다. 일찍 상경하여 낮에는 노동자로 생활하고 밤에는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1984년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했다. 군사독재 정부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된 이 한 권의 시집은 당시 잊혀진 계급이던 천만 노동자의 목소리가 되었고, 젊은 대학생들을 노동현장으로 뛰어들게 하면서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감시를 피해 사용한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89년, 분단 이후 공산주의를 처음 공개적으로 천명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7년여의 수배생활 끝에 1991년 체포, 참혹한 고문 후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옥중에서 1993년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과 1997년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출간했다. 1998년 7년 6개월의 수감 끝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스스로 사회적 침묵을 하며, 2000년 '생명 평화 나눔'을 기치로 한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설립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가난과 분쟁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해온 사진을 모아 2010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304편의 시를 엮어 12년 만의 신작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출간했다. 2014년 박노해 아시아 사진전 <다른 길>展 (세종문화회관) 개최와 함께 사진에세이 『다른 길』을 출간했다. 2017년 『촛불혁명-2016 겨울 그리고 2017 봄, 빛으로 쓴 역사』(감수)를 출간했다. 2019년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하루』,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길』을 출간했다. 2020년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를 출간했다. 2021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7년간 연재해온 사진과 글을 모아 에세이 『걷는 독서』를 출간했다.작품(저서)(개정판 등은 동일 명칭이라도 복수 기재, 이외에는 최초 발간일을 기준으로 변경된 사항(출판사 등)만 기재)노동의 새벽 1984.09.01. 풀빛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1989.11.01. 노동문학사머리띠를 묶으며 1991.11.01. 미래사참된 시작 1993.06.01 창비사람만이 희망이다 1997.07.10. 해냄출판사사랑의 첫느낌 그 설레임으로 살고 싶다 1998.10.30. 동인오늘은 다르게 1999.09.13. 해냄출판사겨울이 꽃핀다 1999.12.20 해냄출판사당신을 버릴 때 2003.07.05 맑은창아체는 너무 오래 울고 있다 2005.11.07. 느린걸음여기에는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요 2007.06.13. 느린걸음원난 2007.12.20 이른아침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2009.06.25. 퍼플레인당신이 많이 그리울 겁니다 2009.07.07. 트임라 광야(Ra Wilderness) 2010.01.07. 느린걸음나 거기에 그들처럼 2010.10.05. 느린걸음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2010.10.16. 느린걸음다른 길 (사진집) 2014.02.01. 느린걸음다른 길 (사진에세이) 2014.02.01. 느린걸음노동의 새벽 (30주년 개정판) 2014.12.23. 느린걸음하루 2019.10.16. 느린걸음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2020.01.16. 느린걸음사진전<라 광야>展,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 2010박노해 아시아 사진전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 2014수상내역제1회 노동문학상 1988시인클럽 포에트리 인터내셔널 로테르담재단 인권상 1992연구와 비평[작품 세계]박노해는 1980년대 노동시의 기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노동자를 위한 시’에서 ‘노동자에 의한 시’로 변화를 꾀한 인물로 평가되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노동의 새벽』과 『손무덤』 이 대표적이다. 그는 노동자 출신이기에 노동의 현장성을 보다 생생하게 확보할 수 있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등장인물도 시인의 문제의식에 의해 선택되고 창조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우리’와 같은 복수대명사를 작품에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독자에게 시의 주체적이고 연대적인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었다. 동시에 사회주의자적인 면모도 작품 속에 내포되어 있다. 그의 시인 ‘그해 겨울나무’에서 등장하는 ‘그해 겨울’은 작품 속에서 명백히 드러나진 않으나 ‘세계를 뒤흔들며 모스크바에서 몰아친 삭풍’이라는 문장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현실사회주의 세력이 몰락한 1991년, 소련 해체를 의미한다고 평가된다. 또한 ‘푸른 꿈’의 경우, 박노해가 진정한 의미의 공산주의 실현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 수 있다.학술 연구김형중. (2017.03.). 응답하라, : 박노해, 황지우, 백낙청의 시대. 문학과지성사 문학과사회, 30(1), 160-172.장경은. (2015.06.). 민중시인의 종교성 고찰 : 박노해의 시를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 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47(2), 373-396.곽명숙. (2013.12.). 노동하는 육체와 탈영토화의 저항 :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회 학술발표회자료집, 25-29.최명국. (2013.12.). 박노해 시의 항상성, 이원화된 세계 인식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중심으로.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50, 283-306.아다니아 시블리, 서정은. (2010.06.). 보이는 것 너머 깊이, 박노해 사진집 『라 광야』, 느린걸음 2010. 창비 창작과비평, 38(2), 503-506.강준만. (2000.05.). 박노해와 김규항‘도량(度量)’에 관하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 사상, 86-107.임철규. (1993.12.). 평등한 푸르른 대지 : 박노해론. 창비 창작과비평, 21(4), 110-130.유성호. (2000.06.). 최근 진보적 진영 시의 변모에 관한 비판적 검토 : 박노해와 백무산의 시를 중심으로. 오늘의 문예비평, 65-82.정재학.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44-146.송승철.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품론2:이로움에 갇히면 철인도 녹이 슨다. 작가세계, 9(4), 78-97방민호.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가연구자료 작가세계, 9(4), 105-112김홍신.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을 찾아서 : 우리시대의 슬픔. 작가세계, 9(4), 36-44김진주.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다시 우리 곁에 함께하기를. 작가세계, 9(4), 98-104문정희.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26-129이강은.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34-139최승호.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30-133박서영.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 작가세계, 9(4), 140-143도정일.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시인론 : 박노해 – 그 <길 찾기>의 의미와 중요성. 작가세계, 9(4), 45-60정효구. (1997.11.). 박노해 특집 ; 투쟁에서 성찰로 가는 먼 길 작품론1:박노해의 시는 왜 감동을 주는가. 작가세계, 9(4), 61-77강준만. (2000.06.). 박노해 『조선일보』와 ‘논쟁’에 대하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91-101.강준만. (1999.06.). 계훈제와 박노해.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92-105변정수. (1999.03.). 강준만의 <박노해론>에 대한 ‘사소한’ 이견. 인물과사상사 인물과사상, 200-205.김경환. (1999.01.). 박노해 ‘진보의 본성은 변화’라고 말하는 영원한 신세대. 월간말, 114-123.임규찬. (1993.08.). 박노해 최근 시의 성격과 변화에 대하여 - 『참된 시작』을 중심으로. 실천문학사 실천문학, 321-344.최진섭. (1990.12.). 박노해와 사노맹. 월간말, 104-109.최원식. (1985.04.). 노동자와 농민-박노해와 김용택. 실천문학사 실천문학, 131-146.류찬열. (2004.12.). 긴 노동의 밤, 먼 노동의 새벽-박노해론.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32, 229-247.윤향기. (2016.02.). 박노해의 「경계」. 문예운동사 문예운동, 183-1832차 저작물박노해 시인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 음반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의 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인디 밴드 언니네 이발관, 일찌기 '이 땅에 살기 위하여'란 박노해의 시를 노래했던 윤도현 밴드 등이 참여했다.” - 앨범 소개 中트랙 번호 제목 가수1. 노동의 새벽 프롤로그, 강권순2. 노동의 새벽, 장사익3. 대결 소리여울, 억새풀4.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김현성5. 가리봉시장, 언니네 이발관6. 하늘, 넥스트, 싸이 (PSY)7. 손무덤, 스탑크랙다운(StopCrackDown)8. 바겐세일, 정태춘9. 시다의 꿈, 전순옥10. 사랑, 손병휘11. 아름다운 고백, Ynot?12.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전인삼13. 민들레처럼 모하비, 윤선애14. 이 땅에 살기 위하여, YB15. 겨울새를 본다,한대수관련 자료'노동의새벽' 박노해 시인을 만나다; 왕종근의 초대 1부, 2부https://youtu.be/aITZ3ZDHS7U https://youtu.be/8TQb02Ua8NY [다른길] 박노해 시인과의 대화1 - 무기력해 보이는 요즘 아이들, 힘들어하는 부모들https://youtu.be/tIwf56y_Icc 박노해, 박기평, 노동의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