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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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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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에 도굴 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임을 확인하였다. 무덤에는 돌방 벽면에 병풍을 돌려 세워 놓은 것처럼 동·서 양벽의 일부에 색이 칠해져 있는데, 이것은 본격적인 벽화는 아니지만 벽화가 그려지지 않은 경주의 신라 무덤에서는 처음 발견되는 것으로 주목되는 자료이다. 색은 붉은색, 황색, 백색, 군청색, 감청색으로 되어있고, 12폭으로 되어있다.

경주 배동 삼릉의 주인공이 신라의 박씨 3왕이라 전하고 있지만 확실한 기록은 없고 신라 초기의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 사이에는 무려 700여년의 차이가 있어 이들의 무덤이 한곳에 모여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신라 초기에는 이와 같은 대형무덤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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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에는 절집이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
경주 남산 능선과 골짜기에는 절터 147곳, 불상 118기, 탑 96기, 석등 22기, 연화대 19점이 남아 있다
또 왕릉 13기, 산성 터 4곳 등 문화유적의 수가 모두 672개에 이른다
국보 312호인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해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용장사지 삼층석탑 등 보물급 문화재만도 13점이다
남산 70여 개의 답사코스 중 답사 1번지는 배동 여래삼존불에서 시작해 삼릉계곡, 금오봉 정상, 용장사지를 둘러보고 용장골로 내려오는 코스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초기까지 신라 불상을 시대별로 만날 수 있다
대략 5~6시간 정도 걸린다
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의 남산 소나무 작품으로 유명한 솔숲 한가운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이 잠든 삼릉(사적 제219호)
능의 구조는 신덕 왕릉이 1963년 도굴된 후 조사과정에서 깬돌로 축조한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임이 확인됐다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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